언제나 끔찍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를 좋아했고, 쓰고 싶은 이야기들을 더 미룰 수 없게 되어 SF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학부와 대학원 모두 화학을 전공하여 박사학위까지 받았으며, 대학원에서는 tRNA와 연관된 구조생화학 연구를 수행하였다.

제 7회 한국과학문학상 중단편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데뷔하게 되었다.

다양한 소재와 아이디어를 이용하여, 읽는 이를 상처입히고 찝찝하며 끔찍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를 꾸준히 쓰고자 한다.

제5회 한국과학문학상 중단편 부문 대상 〈우리의 손이 닿는 거리〉(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