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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혜진 (Hyejin Kim Jeong)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연극학을 전공했다. 친구들과 극단을 만들어 활동했다. 공연담당 기자, 대안학교 연극교사 등을 거치며 글을 쓰다 2011년 〈소녀들이 사라져간다〉로 플랫폼공연비평상에 당선돼 연극평론가로도 잠시 활동했다. 2017년 〈TRS가 돌보고 있습니다〉로 제2회 한국과학문학상 중단편 부문 가작을 수상하며 SF를 쓰기 시작했다. TRS는 ‘Trusting a Robot’ Study의 약자로, 로봇을 믿을 수 있을지 없을지 연구하는 입장에서 소설을 썼다. ‘사람이 힘든 일에서 해방되고 로봇이 그 일을 대신 한다면 사람과 로봇 중 누가 성장할까?’, ‘간병로봇의 성장은 무엇일까?’ 데뷔작에는 이런 질문이 담겨 있다. 이 소설은 2020년 시네마틱 드라마 SF8 〈간호중〉으로 만들어져 WAVVE, MBC에서 방영되었고 2021년 극장에서 개봉했다. SF 미니소설집 《깃털》이 있고 〈친애하는 쇠고기〉, 〈벌들의 공과 사슬〉, 〈미확인 지뢰 구역〉 등의 단편을 발표했다.



제2회 한국과학문학상 중단편 부문 가작 수상작 〈TRS가 돌보고 있습니다〉(2017)

SF 미니소설집 《깃털》(2020) - 〈깃털〉, 〈TRS가 돌보고 있습니다〉, 〈백화〉 수록

단편 〈비트루비우스 인간〉(2019), 〈프레퍼〉(2020), 〈선흘의 여름〉(2021), 〈친애하는 쇠고기〉(2022), 〈벌들의 공과 사슬〉(2022), 〈미확인 지뢰 구역〉(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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