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에서 20세기 초 한국 소설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은 후 연구자로 살아오다 휴식기를 만났다. 덕분에 다른 오랜 꿈이었던 소설을 쓰게 되었다.
2022년 제2회 문윤성SF문학상 중단편 부문에서 <한밤중 거실 한복판에 알렉산더 스카스가드가 나타난 건에 대하여>로 가작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이 소설은 ‘경쾌한 전개와 매끄러운 문장으로 단숨에 독자를 결말까지 이끄는 한편 그 안에 묵직한 문제의식을 품고 있다’, ‘어깨에 힘을 넣지 않고서도 깊이 있는 이야기’로 작가 역량을 증명했으며 ‘상업성과 완성도 양측에서 높이 평가’된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같은 해 가을 SF 전문 계간지 ≪어션 테일즈≫ 4호에 발표한 <만물의 앎에는 참으로 끝이 없다>는 ‘인간성이라고 여겨온 것들을 무색하게’ 만드는 로봇을 통해 ‘인류라는 범주에 대한 새로운 상상력’을 엿보게 해준다는 평을 받았다.(계간 ≪문학동네≫, 2022년 겨울호 계간평) 이외에 발표된 단편으로 <오늘밤 황새가 당신을 찾아갑니다>(윌라 오리지널 오디오북)가 있고, 위험한 밤길에 아기를 ‘배달’하는 할머니 귀자를 주인공으로 한 중편 <웨스턴 익스프레스 실버 딜리버리>(아작)가 근간 예정이다. 2023년 10월을 즈음해 첫 소설집 출간이 예정되어 있다.
‘인간’과 ‘인간성’의 한계와 변용에 관심이 많아 로봇, 인공지능, 사이보그 등 인접 존재가 섞여 들어온 이야기를 즐겨 쓰고, 즐겨 다루려 한다. 재미있고 아름다운 소설을 쓰고자 한다.

제2회 문윤성SF문학상 <한밤중 거실 한복판에 알렉산더 스카스가드가 나타난 건에 대하여> (2022)
plumkyung22@gmail.com
서울대학교에서 20세기 초 한국 소설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은 후 연구자로 살아오다 휴식기를 만났다. 덕분에 다른 오랜 꿈이었던 소설을 쓰게 되었다.
2022년 제2회 문윤성SF문학상 중단편 부문에서 <한밤중 거실 한복판에 알렉산더 스카스가드가 나타난 건에 대하여>로 가작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이 소설은 ‘경쾌한 전개와 매끄러운 문장으로 단숨에 독자를 결말까지 이끄는 한편 그 안에 묵직한 문제의식을 품고 있다’, ‘어깨에 힘을 넣지 않고서도 깊이 있는 이야기’로 작가 역량을 증명했으며 ‘상업성과 완성도 양측에서 높이 평가’된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같은 해 가을 SF 전문 계간지 ≪어션 테일즈≫ 4호에 발표한 <만물의 앎에는 참으로 끝이 없다>는 ‘인간성이라고 여겨온 것들을 무색하게’ 만드는 로봇을 통해 ‘인류라는 범주에 대한 새로운 상상력’을 엿보게 해준다는 평을 받았다.(계간 ≪문학동네≫, 2022년 겨울호 계간평) 이외에 발표된 단편으로 <오늘밤 황새가 당신을 찾아갑니다>(윌라 오리지널 오디오북)가 있고, 위험한 밤길에 아기를 ‘배달’하는 할머니 귀자를 주인공으로 한 중편 <웨스턴 익스프레스 실버 딜리버리>(아작)가 근간 예정이다. 2023년 10월을 즈음해 첫 소설집 출간이 예정되어 있다.
‘인간’과 ‘인간성’의 한계와 변용에 관심이 많아 로봇, 인공지능, 사이보그 등 인접 존재가 섞여 들어온 이야기를 즐겨 쓰고, 즐겨 다루려 한다. 재미있고 아름다운 소설을 쓰고자 한다.
제2회 문윤성SF문학상 <한밤중 거실 한복판에 알렉산더 스카스가드가 나타난 건에 대하여> (2022)
plumkyung22@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