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여름은 영화학교에서 연출과 시나리오를 공부했다.

영화를 사랑하다 스티븐 킹을 알았고, 스티븐 킹을 읽다 장르소설에 입문했으며, 그의 번역서가 출간된 출판사의 다른 책들에 관심을 뻗치다 SF에까지 도달했다.

브릿G 제5회 타임리프 소설 공모전에서 <캐트닙 네트워크>로 우수상, 2021년 SF어워드 중단편 부문에서 <리시안셔스>로 우수상, 제8회 한낙원과학소설 공모전에서 <복도에서 기다릴 테니까>로 수상했으며, 소설집 《리시안셔스》, 장편소설《스피드, 롤, 액션》을 출간, 그리고 몇 개의 앤솔러지에도 참여했다.

지금 손닿는 곳에 공존하는 다양한 존재들이, 질기고도 반짝이는 그물을 짜는 이야기를 좋아한다. 주로 머무는 좌표는 SF와 판타지와 리얼리즘의 중간쯤이다.

장편소설 《스피드, 롤, 액션》(2022)

소설집《리시안셔스》(2022)

제5회 타임리프 소설 공모전 우수작〈캐트닙 네트워크〉(2021)

제8회 SF어워드 중단편 부문 우수상〈리시안셔스〉(2021)

제8회 한낙원과학소설상 가작〈복도에서 기다릴 테니까〉(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