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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운 (Taewoon LIM)

불행히도 모험의 낭만이 사라진 시대에 태어났지만 다행히도 소설 속에 등장하는 모험의 세계를 사랑했다. 소설을 쓰기 시작하면서부터 모험의 세계가 우주선, 외계인, 초고대문명이 등장하는 SF의 세계관이라는 걸 자각했다. 종합격투기 전문기자에서 TV판 애니메이션 시나리오 작가를 거쳐 현재는 전업 소설가로 살고 있다.
2007년 웹진 《크로스로드》에서 돌연변이 몸을 가진 악당의 성장기인 〈앱솔루트 바디〉로 데뷔했으며 《이터널마일》, 《마법사가 곤란하다》 등의 장편소설과 12권의 공동단편집에 참여했다. 괴수격투물 〈기어몬스터〉로 제1회 덱스터 스튜디오 SF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스포츠좀비물 〈태릉좀비촌〉으로 네이버 웹소설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SF라는 장르 안에서 코즈믹 호러, 좀비물 등 익숙한 코드에 해학적인 소인배들의 군상극을 섞어 독자적 세계를 개척하고 있다. 2편의 장편과 3편의 단편의 영상화 판권 계약을 맺은 바 있다. SF 소설이 지닌 비쥬얼 엔터테인먼트로서의 매력을 극대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장편 《태릉좀비촌》(2019)

단편 〈근방에 히어로가 너무 많사오니〉(2018), 〈가울반점〉(2010), 〈이빨에 끼인 돌개바람〉(2009)'

2016년 제1회 덱스터 SF시나리오 공모전 대상 〈기어몬스터〉

taewoonlim@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