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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해 (Gunhae LEE)

보드게임을 즐기다 못해 메모선장이라는 필명으로 리뷰도 쓰고 크라우드 펀딩으로 보드게임을 만들기도 하고 팟캐스트도 제작하고 보드게임 앱 매거진 ‘매거진 다이스’에 칼럼을 기고하기도 했다.

그러다 태블릿으로 전자책 보는 게 멋지다는 생각에 1인 출판사를 만들어 2010년부터 2017년까지 여행기 《먼 길로 가는 다카야마》, 수필집 《수요일에는 빨간 잡설을》 등의 독립출판물을 전자책으로 냈으며, 2014년에는 에픽로그 출판사의 《신기한 과학 도구 앤솔로지》에 단편 소설 <피규말리온>으로 참여했다. 이후 학산문화사의 한 꼭지 공모전을 계기로 하드보일드 미스터리 소설 《심야마장-레드 다이아몬드 살인 사건》을 2016년에 출간했다.

그 뒤로는 《나와 시노부 씨의 미스터리 펫숍》 등의 일본 중간 문학, 게임 등을 번역하며 로맨스, 미스터리, 성인물 등 다양한 장르를 탐구하고 공모전에 도전했고, 2021년에 황금가지 출판사에서 진행한 제2회 신체강탈자 문학 공모전에서 단편 소설 <자애의 빛>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데뷔하며 익힌 미스터리 전개를 즐기며, 하루키의 영향을 받아 흥미로운 비유와 개인의 심리적 고통 표현에 익숙하다. 일기를 자기 텍스트의 원점으로 삼고 매주 생활과 취미에 대한 수필을 쓰고 있다. (https://brunch.co.kr/@memocaptain)

2022년에 스마트폰 보급 이전의 전자기기에 대한 추억을 다룬 수필집 “한때 우리의 전부였던"에 참여했고, 물건을 아끼고 고쳐 쓰는 일에 대한 수필을 모아 제10회 브런치 출판 프로젝트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memotirip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