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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영 (Moon-Young PARK)

박문영은 남쪽 소도시에서 고양이 미세, 먼지와 함께 작업한다. 주로 소설·만화·일러스트레이션을 다루며 힘이 닿는 대로 그림일기를 쓴다. 어린 시절, 아버지가 대문 시공을 맡은 출판사가 부도를 맞아 공사비 대신 창작동화전집을 보냈는데 이를 계기로 글과 그림에 흥미를 붙인다. 자리를 못 잡고 겉도는 것들, 기괴하고 무력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대상, 여성·어린이·청소년의 감정과 심리에 관심이 있다.

제1회 큐빅노트 단편소설 공모전에서 〈파경〉으로 데뷔했다. 《그리면서 놀자》, 《사마귀의 나라》, 《지상의 여자들》, 《3n의 세계》, 《주마등 임종 연구소》 등의 책을 냈고 공저로 《봄꽃도 한때》, 《천년만년 살 것 같지?》, 《우리는 이 별을 떠나기로 했어》 등이 있다. 제2회 SF어워드 중·단편 부문 대상, 제6회 SF어워드 장편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SF와 페미니즘을 연구하는 프로젝트 그룹 ‘sf×f’에서 활동 중이다.


2015년 제2회 SF어워드 중·단편 부문 수상작 〈사마귀의 나라〉

2019년 제6회 SF어워드 장편 부문 수상작 〈지상의 여자들〉

장편 《지상의 여자들》(2018)

중편 〈사마귀의 나라〉(2015), 〈주마등 임종 연구소〉(2020)

단편 〈주희, 상수〉(2016), 〈수치 없는 세계〉(2020), 〈컬러 필드〉(2021), 〈천검 관광〉(2021), 〈무주지〉(2021) 등 

gomumi2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