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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지상 (Ji-Sang SON)

군인 아버지를 따라 16세까지 전국을 떠돌아다녔다. 책을 좋아했지만 이사가 잦아 꾸준히 교류할 친구도, 장서도 적었다. 그나마 장서도 다 논픽션이나 인문서 뿐이었다. 처음으로 읽은 SF는 아동소설 축약본으로, 에드가 라이스 버로스의 《화성의 공주》, 아이작 아시모프의 《강철도시》, 로버트 하인라인의 《초인부대(Gulf)》였다. 2005년 심리학과로 대학에 들어갔을 때 선배에게 "생각에 논리의 뼈대만 있고 감정의 살이 없다”는 충고를 듣고 소설을 읽기 시작했고, 1년 뒤 오오야부 하루히코의 《야수는 죽어야 한다》와 츠츠이 야스타카의 단편집을 읽고 큰 충격을 받아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손지상은 2008년 단편 ‘당신의 苦를 삽니다’로 사이버문학광장 문장 장르부문 연간 단편최우수상을 받아 본격적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2016년에는 CriticM 만화평론 신인상 우수상을 받았다. 단편집 《당신의 苦를 삽니다》와 《데스매치로 속죄하라 - 국회의사당 학살사건》 등 중단편집 네 권을 발표했다. 또한 창작매뉴얼 《스토리 트레이닝》 시리즈 3권을 발표했고 창작강연을 하고 있고, 일본서적도 번역하고 있다. 인지심리학을 바탕으로 보편적인 인간의 의식구조를 탐구하고 이를 다양한 서사 장르의 클리셰를 메타적으로 패러디하여 표현하는 것을 주제로 삼아 다양한 분야의 작업을 하고 있다.



단편 ‘당신의 苦를 삽니다(2008)’, ‘괴수가 나타났다(2009)’, ‘패어웰, 마이셀프(2010)’, ‘데스매치로 속죄하라 - 국회의사당 학살사건(2014)’

kaiju@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