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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목하 (Mokha MOON)

문목하는 소설 쓰기를 단순한 취미로만 여기며 본인이 절대 작가가 되길 원하지 않는다는 자기 부정과 함께 청소년기를 보냈다. 스토리를 완전히 떨쳐내고 잊어버리기 위해 마지막 문장까지 쓰곤 했다. 10년이 넘도록 이야기 만들기가 멈추질 않자 자신에게 기회를 줘보기로 하고 집중적으로 소설을 썼다.

사범대를 졸업했지만 교육업계에 오래 발을 담그지는 않았고 때때로 교육과 관련된 번역일을 했다. 웹진 크로스로드에 다른 필명으로 중, 단편 과학소설을 게재했고, 비슷한 시기에 출판사에 투고한 장편 원고로 첫 출간을 했다. 이 기간에 쓴 소설은 대부분 여러 장르의 경계에 걸쳐진 글이다. 2018년 《돌이킬 수 있는》으로 데뷔했다.

장르적 특성을 이야기 진행을 위한 도구로 이용한다. 인물들이 어우러지고 사건을 쌓아가다가 숨겨진 사실과 대면하는 연출을 자주 활용한다. 이타적 목적의식, 억울함 없는 헌신, 남겨진 사람들, 비극이 휩쓸고 지나간 이후에도 계속되는 삶을 이야기하는 데에 관심이 있다. 주로 장편을 쓴다.


장편 《돌이킬 수 있는》(2018), 《유령해마》(2019)


(+관계자분들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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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khamoon@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