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bile background


회원 명단

한국과학소설작가연대의 회원들을 소개합니다

청예 (Cheong YE)

청예는 발랄하고 꼭짓점이 솟아있는 글을 쓴다.

제6회 한국과학문학상 장편 분야 대상, K스토리 공모전 1회와 2회에서 연달아 최우수상을 받았다. 그 외 2021년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단편 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은 이력이 있다. 데뷔한지 약 1년 만에 영상화 계약을 2회 체결했다. 장르성이 분명하고 현시대의 모습을 내밀하게 나타내는 '테피스트리 스토리'를 쓴다.

그녀의 글에는 한 가지 법칙이 있는데 바로 주인공이 '밉상'에서부터 시작한다는 점이다. 입체적이고 진폭이 큰 캐릭터와 사건을 잘 만들어낸다. 처음에는 캐릭터를 미워하다, 후에는 사랑하게끔 만든다.

SF의 경우 사회과학적인 관점에서 해석하길 좋아한다. 또한 동양적인 색채를 묻힌 오리엔탈리즘 SF를 위해 여러 시도를 하고 있다. 불교적인 메시지나 메타포를 종종 다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드시 '유머'가 있는 글을 집필한다. 모 편집자로부터 "발랄하고 무거운 글", "개그 욕심이 있는 작가"라는 평가를 받은 적이 있다.

대표 SF작품으로는 <사탕비>,<폭우 속의 우주>,<라스트 젤리 샷>이 있다. 과거에는 공공기관 재무팀 소속 회계원이었다. 그래서 성실하다.


장편 《사탕비》(2023)

장편 《라스트 젤리 샷》(2023)

ownk@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