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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상효 (Sanghyo KIL)

동화보다 생물도감, 과학책을 더 많이 읽으며 자랐다. 상황극을 써서 녹음하며 놀고 학예회 연극 극본을 도맡았다. 중 2부터 영화를 보며 내용과 인물에 대한 분석을 빼곡이 정리했고, 고교 방송반에서 선배들에게 호되게 지도받으며 매주 2편씩 원고를 썼다.
신소재공학을 전공하고 영화학 석사를 수료했다. 1992년 SBS 미니시리즈 극본 공모 가작에 당선된 뒤 청소년 드라마 〈공룡 선생〉 극본을 집필했다. 아이와 함께 푹 빠졌던 그림책의 세계에 아이가 자란 뒤에도 홀로 남아 그림책을 쓰기 시작했다. 2015년 소년한국 문학부문 대상을 수상한 《골목이 데려다줄 거예요》 외에 《최고 빵집 아저씨는 치마를 입어요》, 《점동아, 어디 가니?》 등을 썼다. 그림책 강연 및 외국 그림책과 청소년 소설 번역도 병행한다.
과학과 문학의 중간 어디쯤에 서겠다는 용기로 쓴 첫 SF 〈소년 시절〉로 2018년 한국과학문학상 가작에 선정, “과욕 없이 이야기를 충실히 끌어낸 필력과 구성이 돋보이며 지금 한국의 작가가 쓸 수 있고 독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모범적인 글”이라는 평을 받았다.
자신이 SF에 슥 발을 디뎠듯 주변의 평범한 독자들을 SF로 슥 데려오는 이야기를 쓰려고 한다.


2018년 한국과학문학상 중단편 부문 가작 수상작 '소년시절'